역사저널 그날 - 무신정변 3일 : 무인시대의 막을 알리다.
일본의 역사를 살펴보면
왕이 아닌 쇼군이라는 최고 권력자가 막부체제를 만들어
일본을 통치하고 막강한 권력을 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천왕이 아닌 총리가 나라를 운영하는 입헌군주제를 시행하고 있죠
대대로 우리나라의 역대 왕들이나
역사를 살펴보면 왕이 중심이고 왕이 천하의 중심이었는데
고려시대 의종때 일본의 막부처럼
무인들이 최고권력자가 되어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나라를 통치하게 됩니다.
무인시대의 막을 알리는 무신정변 3일
무신정변에 대하여 공부를 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의종이 문신을 좋아하고 무신들은 천대하여 참지못한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이의방, 이고, 정중부가 있었으며
무신정변 3일은 고려역사에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바로 문벌귀족에서 무신으로 집권세력이 바뀌는 것과
무신정변을 기점으로 고려 전기와 후기를 나눈다는 것입니다.
그럼 무신정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의종의 사치와 향락입니다.
어느시대든지 사치와 향락이 강성하면 그나라는 멸망의 길로 가게 되는 거죠
그리고 또다른 이유가 무신과 문신간의 차별대우죠
하지만 진실은 의종은 문신도 싫어했고 무신도 싫어했으며 오로지 소수의 측근만을
좋아하고 그것이 측근정치이며 무신정변이 일으난 이유죠
무신들 중에서는 의종의 총애를 받아 고속승진을 한 정중부
그는 왜 이의방과 이고의 정변에 참여했을까요
그이유는 바로 권력욕을 가지고 있었고 자기 혼자의 힘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기 때문이죠
무신정변 3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의종을 비참한 죽음으로 몰아간 환관의 역쿠테타가 있었습니다.
무신정변의 의미
중하층 지배층인 지방 향리 출신이고
그들이 권력의 정점에 올랐다는 것과 향후 역동적인 사회로 변모시켰다는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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