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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도의 정의 - 직경법, 3점법, 반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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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도의 정의(1) - 직경법에 대하여

 

진원도의 정의

 

*진원도라 함은 둥근 봉, 둥근 구멍, 둥근 추 또는 구 등이 진원에서 벗어난 정도를 말한다.

 

진원도의 측정 및 표시는 각국의 규격에 따라 다르나 크게 직경법, 3점법, 반경법으로 표시할 수 있다.

 

1.직경법

 

*직경법에 의한 측정은 원형부분을 평행한 2직선 사이에 끼울 때, 그 2직선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여

 

최대값과 최소값의 차로서 나타내는 방법이다.

 

실제로는 축이면 외측 마이크로미터와 전기 마이크로미터 등을 이용하고 구멍의 측정면이면

 

내측 마이크로미터나 실린더 게이지 등을 이용하여 몇 군데를 측정하여 그 측정값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차를 구한다.

 

이 방법은 진원도를 쉽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으며 타원형상의 측정에는 유효한 방법이지만

 

측정단면에 요철이 있을 때나 등경의 원일 경우 문제가 된다. 그리고 짝수의 Lobe를 갖는 경우

 

실제의 진원값보다 보통 2배 크게 나타난다. 한편, 마이크로미터나 실린더 게이지의 분해능이

 

보통 1um보다 크기 때문에 이 보다 진원도가 작은 피측정물은 측정할 수 없다. 특히 직경법으로

 

측정하여 얻은 데이터로 부터 피측정물의 형상을 정확히 파악할수 없는데에 직경법의 가장 큰 문제점이 있다.

 

 등경의 원이란 원형부분의 단면에서 여러 방향으로 직경을 측정하였을 때 직경값들은 일정하지만

 

진원이 아닐 경우의 도형을 말한다. 그림 2-1에 표시한 바와 같이 정삼각형의 각 정점을 중심으로

 

반지름 R의 호로 각 정점을 연결하여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오각형, 정칠각형을 기본으로 한

 

등경의 원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선반의 척(Chuck) 등에 고정시켜 가공한 공작물의 경우

 

이런 종류의 뾰족한 등경의 원은 드물며 그림2-1 처럼 큰 반경 R과 작은 반경 r의 호로된 둥근 등경의

 

원이 많이 있다. 이런 경우도 직경법으로 측정한 진원값은 0이 되나 진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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