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대구은행파크(포레스트 아레나) 직관후기(대구 VS 인천)

대구에도 축구전용경기장이 생겨서 언제쯤 가볼까 하다가

드디어 관람할수 있게 되었네요.

 

축구장관람은 처음이라 모르는것도 많았고 호기심도 많이 생겼어요.

 

대구 축구전용경기장의 명칭은 DGB 대구은행파크이며 

포레스트 아레나라고도 불립니다.

 

주차할곳이 마땅하지 않다고 하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하다가 경기시작 3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어요.

 

주차장이용은 무료가 아니니까 이점 명심하세요.

 

경기시작 3시간 전인데도 경기장 주변에 사람들로 넘쳐났어요.

티켓 뽑는 사람들도 있고

대구 서포터즈들이 이동하며 응원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하고

(무엇인가 말하는데 알아먹지를 못하였음 ㅎㅎ)

 

대구 유니폼 및 장신구를 사기위한 사람들도 보이고

 

포스터를 받기위해서 줄서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어요.

 

경기장 주변에는 대구FC 선수들의 사진이 곳곳에 붙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경기시간이 점점 다가오니 입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경기장으로 입장을 하였어요.

 

참고로 DGB대구은행파크에 음식은 반입이 되며

음료수는 페트병 뚜껑을 제거한 상태에서 반입할수 있어요.

 

드디어 경기장 입장 

아직까지는 드문드문 자리가 보이네요.

 

경기 관람 수칙도 확인하고 

 

경기가 시작되니 경기장이 가득차네요.

 

오늘 경기는 대구 VS 인천과의 경기로

경기시작전 대구가 4위 인천인 꼴지팀이라 대구가 쉽게 이길거라 예상했어요.

 

오늘이 시축은 아이돌 에이프릴이 하였으며 전반전이 끝나고 축하공연도 하고 돌아갔네요.

역시 아이돌이라 그런지 이쁘네요 ㅎㅎㅎ

경기결과 대구 2대1승 

 

전반전은 대구가 세징야의 30:30클럽 가입골로 경기도 주도하였는데

후반전에 너무 수비위주로 지키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인천의 공세가 매서웠어요.

하지만 교체카드 에드가가 동점상황에서 앞서가는 골을 넣어줘서 2대1로 이겼네요.

에드가의 등번호는 9번인데 공격수가 너무 수비까지 내려가서 

순간 수비수인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오늘 직관하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축구전용경기장이라

선수들이 가까이에 있어서 응원하는 맛 보는 맛이 있었지만

TV에서 보는거하고는 확실히 달랐네요.

마치 동네축구하는것처럼 우르르 달려가고 우르르 뺏어오고 

하지만 대구도 이기고 기분 좋은 날이 되었어요.

한번쯤 직관해보세요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